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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린스 호 좌초 사건

시프린스 호 좌초 사건

[ -號坐礁事件 ]

시대명 현대
연도 1995년

1995년 7월 23일 유조선 시프린스 호가 전남 여천군 남면 소리도 앞바다에서 태풍 '페이'를 피하다가 좌초하여 많은 기름을 바다에 흘려 오염시킨 사건. 호남해운 소속 14만 5,000톤급 유조선 시프린스 호가 이때 흘린 5,000여 톤의 기름은 남해안 전역을 덮치고 양식장 1만 ha를 황폐시켜 1천 500억 원의 피해를 냈다. 이밖에도 제1유일 호(9월 22일), 호남 사파이어 호(11월 17일) 등 대형 유조선들이 잇따라 남해안에서 좌초, 침몰해 많은 원유를 유출, 어패류가 집단 폐사하고 해양 생태계가 파괴된 데 이어 맹독성 적조까지 겹쳐 어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연관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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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북한의 개방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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