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발명자들은 밀, 귀리, 보리, 수수, 호밀 등 곡류와 크랜베리 등 천연물에 주로 함유되어 있는 아젤라산이 간 조직 유래 세포주에서 중성 지방 축적을 저해함을 확인하고, 보다 구체적인 연구를 통해 아젤라산이 간세포에서 G-protein coupled receptor(GPCR)인 Olfr544의 리간드(ligand)로 작용하여 Olfr544(Olfactory receptor 544)-cAMP-PKA(protein kinase A)-CREB(cAMP response element binding protein)-PPARα(peroxisome proliferator-activated receptor α)의 경로를 활성화 시키는 기작으로 간조직에서 중성 지방 축적을 저해함을 확인하고 본 발명을 완성하였다.
이에 본 발명은 아젤라산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지방간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및 상기 조성물을 개체에 투여하여 지방간을 예방 또는 치료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본 발명에서 “아젤라산 (azelaic acid, AzA)”이란 노난디산 (Nonanedioic Acid)이라고도 불리우며, 분자량 188.22 g/mol을 갖고 분자식은 C9H16O4로 하기 화학식 1의 구조를 갖는다.
[화학식 1]
상기 아젤라산은 밀, 귀리, 보리, 수수, 호밀 등 곡류와 크랜베리 등 천연물에 주로 함유되어 있는 화합물로서 개체에 투여되는 경우 부작용이 없거나 적다는 이점이 있다. 연구된 바에 의하면 인체 내 존재하는 아젤라산의 농도는 10~50μM 정도로 섭취시 안전함이 입증되었다. 본 발명의 일 실시예에서는 MTT assay를 통해 아젤라산의 세포독성을 평가한 결과, 고농도의 아젤라산을 처리한 경우에도 세포 생존률(cell vailability)에 변화가 거의 없는 것을 관찰하여 그 안전성을 재차 확인하였다(실시예 1 참조).
본 발명의 아젤라산은 천연물질이므로 독성이 없어 식품 또는 의약품의 유효성분으로서 지속적으로 다량 사용될 수 있다.
본 발명의 아젤라산은 밀, 귀리, 보리, 수수, 호밀 등 곡류와 크랜베리 등 천연소재에서 착즙 추출, 수증기 추출, 열수 추출, 초음파 추출, 용매 추출, 또는 환류냉각 추출 등 통상의 추출방법에 의해 수득할 수 있으며, 상기 추출에 물, 탄소 수 1 내지 4의 알코올, n-헥산, 에틸아세테이트, 아세톤, 부틸아세테이트, 1,3-부틸렌 글리콜, 메틸렌클로라이드, 및 이들의 혼합 용매로 이루어진 군으로부터 선택된 1종 이상의 용매를 이용할 수 있으나, 이것으로 제한되는 것은 아니다.
또한, 본 발명의 아젤라산은 합성 화합물일 수 있으나 이는 천연물로부터 획득된 것과 동일한 효능을 갖고 이로부터 동일한 용도에 이용될 수 있음은 자명하다.
본 발명에서 아젤라산은 약학적으로 허용 가능한 염의 형태로 사용될 수 있으며, 염으로는 약학적으로 허용가능한 유리산(free acid)에 의해 형성된 산부가염이 유용하다.
본 발명에서 사용되는 용어 "염"은 약학적으로 허용 가능한 유리산(free acid)에 의해 형성된 산 부가염이 유용하다. 산 부가염은 염산, 질산, 인산, 황산, 브롬화수소산, 요드화수소산, 아질산 또는 아인산과 같은 무기산류와 지방족 모노 및 디카르복실레이트, 페닐-치환된 알카노에이트, 하이드록시 알카노에이트 및 알칸디오에이트, 방향족 산류, 지방족 및 방향족 설폰산류와 같은 무독성 유기산으로부터 얻는다. 이러한 약학적으로 무독한 염류로는 설페이트, 피로설페이트, 바이설페이트, 설파이트, 바이설파이트, 니트레이트, 포스페이트, 모노하이드로겐 포스페이트, 디하이드로겐 포스페이트, 메타포스페이트, 피로포스페이트 클로라이드, 브로마이드, 아이오다이드, 플루오라이드, 아세테이트, 프로피오네이트, 데카노에이트, 카프릴레이트, 아크릴레이트, 포메이트, 이소부티레이트, 카프레이트, 헵타노에이트, 프로피올레이트, 옥살레이트, 말로네이트, 석시네이트, 수베레이트, 세바케이트, 푸마레이트, 말리에이트, 부틴-1,4-디오에이트, 헥산-1,6-디오에이트, 벤조에이트, 클로로벤조에이트, 메틸벤조에이트, 디니트로 벤조에이트, 하이드록시벤조에이트, 메톡시벤조에이트, 프탈레이트, 테레프탈레이트, 벤젠설포네이트, 톨루엔설포네이트, 클로로벤젠설포네이트, 크실렌설포네이트, 페닐아세테이트, 페닐프로피오네이트, 페닐부티레이트, 시트레이트, 락테이트, β-하이드록시부티레이트, 글리콜레이트, 말레이트, 타트레이트, 메탄설포네이트, 프로판설포네이트, 나프탈렌-1-설포네이트, 나프탈렌-2-설포네이트 또는 만델레이트를 포함한다.
본 발명에 따른 산 부가염은 통상의 방법, 예를 들면, 화학식 1로 표시되는 화합물을 과량의 산 수용액 중에 용해시키고, 이 염을 수혼화성 유기 용매, 예를 들면 메탄올, 에탄올, 아세톤 또는 아세토니트릴을 사용하여 침전시켜서 제조할 수 있다. 또한 이 혼합물에서 용매나 과량의 산을 증발시킨 후 건조 시키거나 또는 석출된 염을 흡입 여과시켜 제조할 수도 있다.
또한, 염기를 사용하여 약학적으로 허용 가능한 금속염을 만들 수도 있다. 알칼리 금속 또는 알칼리 토금속 염은 예를 들면, 화합물을 과량의 알칼리 금속 수산화물 또는 알칼리 토금속 수산화물 용액 중에 용해하고, 비용해 화합물 염을 여과하고, 여액을 증발, 건조시켜 얻는다. 이때, 금속염으로는 나트륨, 칼륨 또는 칼슘염을 제조하는 것이 제약상 적합하다. 이에 대응하는 은염은 알칼리 금속 또는 알칼리 토금속 염을 적당한 음염 (예, 질산은)과 반응시켜 얻는다.
또한, 본 발명의 화합물은 약학적으로 허용되는 염뿐만 아니라, 통상의 방법에 의해 제조될 수 있는 모든 염, 이성질체, 수화물 및 용매화물을 모두 포함한다.
또한, 본 발명의 조성물은 아젤라산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면서 지방간의 예방 또는 치료를 위해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1종 이상의 물질을 더 포함할 수 있으며, 항히스타민제, 소염진통제, 항암제, 및/또는 항생제 등의 약제와 함께 제제화하거나 병용하여 사용될 수 있다.
본 발명에서 “지방간”이란 지방의 과도한 섭취나 내인적으로 간내 지방 합성이 증가하거나 배출이 감소되는 등의 원인으로 간 조직 내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간에 존재하는 지방이 축적되어 세포손상이 일어나는 경우 지방간이라고 하나, 이에 제한되는 것은 아니다.
지방간은 크게 알콜성 지방간과 비알콜성 지방간으로 분류되고, 알콜성 지방간은 과도한 음주에 의해 간내 알코올 대사효율이 감소하여 발생되는 것으로서 통상 알콜의 섭취를 중단함으로써 예방, 치료, 또는 개선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비알콜성 지방간(non-alcoholic fatty liver, NAFL)이란 음주와 관계 없이 간내 중성지방이 축적되는 질환을 의미한다.
따라서, 본 발명에서 예방, 치료, 또는 개선의 대상이 되는 지방간 질환이란 간세포 내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 것이라면 제한되지 않으나, 바람직하게는 비알콜성 지방간을 의미한다. 본 발명의 구체적인 실시예에서, 본 발명자들은 마우스의 간 조직 유래 세포주인 Hepalclc 7 세포에 아젤라산을 처리한 결과 대조군 대비 세포 내 cAMP와 칼슘 농도의 증가, Olfr544 활성 및 PKA 활성 증가, p-CREB/CREB 비율의 증가를 확인하여, 아젤라산이 간세포에서 Olfr544에 리간드로 작용하여 cAMP-PKA-CREB 신호전달 기전을 활성화 시킴을 알 수 있다(실시예 2 참조).
또한, 본 발명의 구체적인 실시예에서, Hepalclc 7 세포에 아젤라산을 처리한 결과 대조군 대비 PPARα의 발현 및 활성 증가와 지방 산화율이 증가됨을 확인하고(실시예 3 참조), 지방간 유도 마우스에 6 주 동안 아젤라산 50mg/kg을 경구 투여 하여 간 조직 내 중성 지질 함량을 분석한 결과, 간 조직내 중성 지방 농도가 아젤라산 처리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함을 관찰하였고, indirect calorimetric analysis 실험을 통해 아젤라산의 투여가 마우스에서 지방 산화도 촉진으로 비알콜성 지방간 증상을 완화시킴을 확인하였으며, HFD, WT과 KO 마우스에서 아젤라산 장기 투여 후 혈중 글리세롤 농도, 체지방량, 인슐린 감수성을 비교 확인 하였다(실시예 4 참조).
또한, 본 발명의 구체적인 실시예에서, 비만 마우스 모델인 ob/ob 마우스에서 아젤라산을 6주간 경구 투여한 후 간 중성 지질, 지방산화 조절 유전자인 PPARα 및 하위유전자 발현 분석을 통해 비만 모델에서 아젤라산의 비알콜성 지방간 개선 효능을 재검증하였고, 마우스 primary hepatocyte에서 아젤라산의 간조직 지방분해 효과를 재확인하였다(실시예 5 참조).
또한, HFD 아젤라산 및 보리 첨가 식이 후 쥐에서 체중, 혈당, 혈중 글리세롤 농도, 콜레스테롤 농도를 비교 확인하였는바, 보리 식이군에 대비하여 아젤라산 식이군에서 체중, LDL 콜레스테롤 농도, ALT 농도, 및 간조직 중성지질 농도 면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효과를 나타냄을 확인하였는바, 일반적으로 지방간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는 보리 식이에 비해서도 아젤라산이 월등한 효능을 나타냄을 알 수 있었다(실시예 6 참조).
즉, 본 발명에서 상기 지방간의 치료는 혈중 및 간 조직 내 중성 지질 감소 및 간 조직 내 지질 축적 억제를 특징으로 할 수 있으며, 아젤라산은 후각 수용체, 그 중에서도 간 조직에 발현되는 후각 수용체인 Olfr544를 대상으로 작용하여 PPARα의 작용을 활성, 지방산 산화를 촉진하는 것일 수 있다.
한편, 비알콜성 지방간은 단순 지방간(steatosis)과 비알콜성 지방간염(non-alcoholic steatohepatitis, NASH)을 포함한다. 단순 지방간은 임상적으로 예후가 양호한 양성 질환으로 생각되고 있으나, 비알콜성 지방간염은 진행성 간질환으로 간경변이나 간암을 유발하는 전구 질환으로 적기에 적절한 치료가 요구되고 있다.
본 발명의 구체적인 실시예에서, 본 발명자들은 간조직에서 아젤라산의 중성 지방 축적 저해 효능과 더불어 아젤라산의 항염증 활성을 확인하였으며, 보다 구체적으로 간 조직 유래 세포주에서 아젤라산의 처리에 따라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IL-6 및 TNF-α의 발현이 감소됨을 확인하여 간세포에서 아젤라산을 처리하여 효과적으로 염증을 감소시킬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실시예 7 내지 9 참조). 이에 본 발명의 조성물은 지방간의 치료와 더불어 간염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로 이용될 수 있으며, 특히 간조직에 지방 축적에 의한 지방간에 염증까지 동반한 지방간염 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로 이용될 수 있다.
본 발명에서 “예방”이란 본 발명에 따른 조성물의 투여에 의해 간 조직에 지방 축적을 억제시키거나 지방간 발병을 지연시키는 모든 행위를 의미하고, “치료”란 본 발명에 따른 조성물의 투여에 의해 지방간에 대한 증세가 호전되거나 이롭게 변경되는 모든 행위를 의미하며, “개선”이란 본 발명에 따른 조성물의 투여에 의해 지방간 질환과 관련된 파라미터, 예를 들면 증상의 정도를 감소시키는 모든 행위를 의미한다.
본 발명에서, 상기 지방간 개선은 간 조직 내 중성 지질의 분해 및 축적 저해와 이에 따른 혈관 건강의 개선을 특징으로 할 수 있다.
본 발명에서 약학적 조성물 (pharmaceutical composition)은 약학적 조성물의 제조에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적절한 담체, 부형제, 및 희석제를 더 포함할 수 있다.
본 발명에서 "담체 (carrier)"란 비이클 (vehicle)이라고도 불리우며, 세포 또는 조직 내로의 화합물의 부가를 용이하게 하는 화합물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예를 들어, 디메틸술폭사이드 (DMSO)는 생물체의 세포 또는 조직 내로의 많은 유기 화합물들의 투입을 용이하게 하는 통상 사용되는 담체이다.
본 발명에서 "희석제 (diluent)"란 대상 화합물의 생물학적 활성 형태를 안정화시킬 뿐만 아니라, 화합물을 용해시키게 되는 물에서 희석되는 화합물로 정의된다. 버퍼 용액에 용해되어 있는 염은 당해 분야에서 희석제로 사용된다. 통상 사용되는 버퍼 용액은 포스페이트 버퍼 식염수이며, 이는 인간 용액의 염 상태를 모방하고 있기 때문이다. 버퍼 염은 낮은 농도에서 용액의 pH를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버퍼 희석제가 화합물의 생물학적 활성을 변형하는 일은 드물다. 여기에 사용된 아젤라산을 함유하는 화합물들은 인간 환자에게 그 자체로서, 또는 결합 요법에서와 같이 다른 성분들과 함께 또는 적당한 담체나 부형제와 함께 혼합된 약제학적 조성물로서, 투여될 수 있다.
또한, 본 발명에 따른 아젤라산을 포함하는 지방간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은, 각각 통상의 방법에 따라 산제, 과립제, 정제, 캡슐제, 현탁액, 에멀젼, 시럽, 에어로졸 등의 외용제 및 멸균 주사용액의 형태로 제형화하여 사용될 수 있으며, 상기 아젤라산을 포함하는 조성물에 포함될 수 있는 담체, 부형제 및 희석제로는 락토즈, 덱스트로즈, 수크로스, 올리고당, 솔비톨, 만니톨, 자일리톨, 에리스리톨, 말티톨, 전분, 아카시아 고무, 알지네이트, 젤라틴, 칼슘 포스페이트, 칼슘 실리케이트, 셀룰로즈, 메틸 셀룰로즈, 미정질 셀룰로스, 폴리비닐 피롤리돈, 물, 메틸히드록시벤조에이트, 프로필히드록시벤조에이트, 탈크, 마그네슘 스테아레이트 및 광물유를 들 수 있다. 제제화할 경우에는 보통 사용하는 충진제, 증량제, 결합제, 습윤제, 붕해제, 계면활성제 등의 희석제 또는 부형제를 사용하여 조제된다. 경구투여를 위한 고형제제에는 정제, 환제, 산제, 과립제, 캡슐제 등이 포함되며, 이러한 고형제제는 상기 화합물에 적어도 하나 이상의 부형제 예를 들면, 전분, 칼슘카보네이트(calcium carbonate), 수크로스(sucrose) 또는 락토오스(lactose), 젤라틴 등을 섞어 조제된다. 또한 단순한 부형제 이외에 마그네슘 스티레이트 탈크 같은 윤활제들도 사용된다. 경구를 위한 액상제제로는 현탁제, 내용액제, 유제, 시럽제 등이 해당되는데 흔히 사용되는 단순희석제인 물, 리퀴드 파라핀 이외에 여러 가지 부형제, 예를 들면 습윤제, 감미제, 방향제, 보존제 등이 포함될 수 있다. 비경구 투여를 위한 제제에는 멸균된 수용액, 비수성용제, 현탁제, 유제, 동결건조제제, 좌제가 포함된다. 비수성용제, 현탁제로는 프로필렌글리콜 (propylene glycol), 폴리에틸렌 글리콜, 올리브 오일과 같은 식물성 기름, 에틸올레이트와 같은 주사 가능한 에스테르 등이 사용될 수 있다. 좌제의 기제로는 위텝솔(witepsol), 마크로골, 트윈 (tween) 61, 카카오지, 라우린지, 글리세로제라틴 등이 사용될 수 있다.
본 발명의 아젤라산을 함유하는 화합물에 대한 치료적 유효량은 세포 배양 분석으로부터 초기에 측정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선량 (dose)은 세포 배양에서 결정된 IC50 (half maximal inhibitory concentration) 또는 EC50 (half maximal effective concentration)를 포함하는 순환 농도 범위를 얻기 위하여 동물 모델에서 계산될 수 있다. 그러한 정보는 인간에서의 유용한 선량을 더욱 정확히 결정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 아젤라산의 투여량은 채용된 투여 형태와 이용된 투여 루트에 따라 상기 범위에서 변화될 수 있다.
본 발명의 아젤라산을 투여하는 개체는 아젤라산 내지 아젤라산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조성물이 투여될 수 있는 대상을 말하며, 그 대상에는 제한이 없고, 예를 들어 인간 등의 포유류가 포함된다.
본 발명에 따른 아젤라산 내지 아젤라산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조성물의 바람직한 투여량은 환자의 상태 및 체중, 질병의 정도, 약물형태, 투여경로 및 기간에 따라 다르지만, 당업자에 의해 적절하게 선택될 수 있다. 그러나 바람직한 효과를 위해서, 본 발명의 약학적 조성물은 1일 0.0001 내지 1000㎎/㎏으로, 바람직하게는 0.5 내지 200㎎/㎏으로, 더욱 바람직하게는 0.5 내지 100㎎/㎏ 투여하는 것이 좋다. 투여는 하루에 한번 투여할 수도 있고, 수회 나누어 투여할 수도 있다. 상기 투여량은 어떠한 면으로든 본 발명의 범위를 한정하는 것은 아니다.
본 발명에 따른 약학적 조성물은 쥐, 생쥐, 가축, 인간 등의 포유동물에 비경구, 경구 등의 다양한 경로로 투여될 수 있으며, 투여의 모든 방식은 예상될 수 있는데, 예를 들면, 경구, 직장 또는 정맥, 근육, 피하, 자궁내 경막 또는 뇌혈관내(intracerebroventricular) 주사에 의해 투여될 수 있다.
또한, 경구형 제형의 경우도 환자의 나이, 성별, 체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0.1 내지 100㎎/㎏의 양을 1일 1회 내지 수회 투여할 수 있다. 또한, 그 투여량은 투여경로, 질병의 정도, 성별, 체중, 나이 등에 따라서 증감될 수 있다. 따라서, 상기 투여량은 어떠한 면으로든 본 발명의 범위를 한정하는 것은 아니다.
본 발명에서 아젤라산 외에 다른 성분이 첨가된 혼합물로 제공되는 경우, 상기 조성물은 조성물 총 중량에 대하여 상기 아젤라산을 0.001 중량% 내지 99.9 중량%, 바람직하게는 0.1 중량 % 내지 99.0 중량 %, 더욱 바람직하게는 30 중량% 내지 50 중량%로 포함할 수 있다.
아울러, 본 발명은 아젤라산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지방간 예방 또는 개선용 식품 조성물을 제공한다. 또한, 아젤라산은 지방간 개선 또는 혈관질환 개선을 목적으로 식품에 첨가될 수 있다. 본 발명의 아젤라산을 식품 첨가물로 사용할 경우, 상기 아젤라산을 그대로 첨가하거나 다른 식품 또는 식품 성분과 함께 사용할 수 있고, 통상적인 방법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유효성분의 혼합양은 사용 목적(예방, 건강 또는 치료적 처치)에 따라 적합하게 결정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식품 또는 음료의 제조시 본 발명의 아젤라산은 원료에 대하여 15 중량% 이하, 바람직하게는 10 중량% 이하의 양으로 첨가된다. 그러나, 건강 및 위생을 목적으로 하거나 또는 건강 조절을 목적으로 하는 장기간의 섭취의 경우 상기 양은 상기 범위 이하일 수 있으며, 안전성 면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기 때문에 유효성분은 상기 범위 이상의 양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
본 발명에서 식품은 기능성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포함하고, '기능성 식품'이란, 일반 식품에 본 발명의 아젤라산 (Azelaic Acid) 을 첨가함으로써 일반 식품의 기능성을 향상시킨 식품을 의미한다. 기능성은 물성 및 생리기능성으로 대별될 수 있는데, 본 발명의 아젤라산 (Azelaic Acid)을 일반 식품에 첨가할 경우, 일반 식품의 물성 및 생리기능성이 향상될 것이고, 본 발명은 이러한 향상된 기능의 식품을 포괄적으로 '기능성 식품'이라 정의한다.
본 발명의 기능성 식품은 간조직 지방 축적을 감소시켜 알콜성 및/또는 비알콜성 지방간의 예방 또는 개선을 위한 약제, 식품 및 음료 등에 다양하게 이용될 수 있다. 상기 식품의 종류에는 특별한 제한은 없다. 상기 물질을 첨가할 수 있는 식품의 예로는 육류, 소세지, 빵, 쵸코렛, 캔디류, 스넥류, 과자류, 피자, 라면, 기타 면류, 껌류, 아이스크림류를 포함한 낙농제품, 각종 스프, 음료수, 차, 드링크제, 알콜 음료 및 비타민 복합제 등이 있으며, 통상적인 의미에서의 식품을 모두 포함한다.
본 발명에 따른 건강음료 조성물은 통상의 음료와 같이 여러 가지 향미제 또는 천연 탄수화물 등을 추가 성분으로서 함유할 수 있다. 상술한 천연 탄수화물은 포도당 및 과당과 같은 모노사카라이드, 말토오스 및 수크로오스와 같은 디사카라이드, 덱스트린 및 시클로덱스트린과 같은 폴리사카라이드, 및 자일리톨, 소르비톨 및 에리트리톨 등의 당알콜이다. 감미제로서는 타우마틴, 스테비아 추출물과 같은 천연 감미제나, 사카린, 아스파르탐과 같은 합성 감미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상기 천연 탄수화물의 비율은 본 발명의 조성물 100 mL당 일반적으로 약 0.01-20g, 바람직하게는 약 5-12g 이다.
상기 외에 본 발명의 조성물은 여러 가지 영양제, 비타민, 전해질, 풍미제, 착색제, 펙트산 및 그의 염, 알긴산 및 그의 염, 유기산, 보호성 콜로이드 증점제, pH 조절제, 안정화제, 방부제, 글리세린, 알콜, 탄산 음료에 사용되는 탄산화제 등을 함유할 수 있다. 그 밖에 본 발명의 조성물은 천연 과일쥬스, 과일쥬스 음료 및 야채 음료의 제조를 위한 과육을 함유할 수 있다. 이러한 성분은 독립적으로 또는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첨가제의 비율은 크게 중요하진 않지만 본 발명의 조성물 100 중량부 당 0.01-0.20 중량부의 범위에서 선택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본 발명은 다양한 변환을 가할 수 있고 여러 가지 실시예를 가질 수 있는 바, 특정 실시예들을 도면에 예시하고 상세한 설명에 상세하게 설명하고자 한다. 그러나, 이는 본 발명을 특정한 실시 형태에 대해 한정하려는 것이 아니며, 본 발명의 사상 및 기술 범위에 포함되는 모든 변환, 균등물 내지 대체물을 포함하는 것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본 발명을 설명함에 있어서 관련된 공지 기술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본 발명의 요지를 흐릴 수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그 상세한 설명을 생략한다.
이하, 본 발명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바람직한 실시예를 제시한다. 그러나 하기의 실시예는 본 발명을 보다 쉽게 이해하기 위하여 제공되는 것일 뿐, 하기 실시예에 의해 본 발명의 내용이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실시예]
실시예 1. 아젤라산의 세포독성 평가
아젤라산의 세포독성을 평가하기 위해 MTT assay를 수행하였다. MTT 어세이는 탈수소 효소작용에 의하여 노란색의 수용성 기질인 MTT 테트라졸륨 (tetrazolium)을 청자색을 띄는 비수용성의 MTT 포르마잔으로 환원시키는 미토콘드리아의 능력을 이용하는 검사법이다. MTT 시약은 PBS (Phosphate bufferedsaline)에 2~5 mg/mL의 농도로 희석하여 준비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Hepa1c1c-7 세포는 한국세포주은행 으로부터 구매하였으며 minimum essential medium Eagle alpha modification medium (MEM-alpha, Hyclone) 에 10% FBS, 1% PEST를 추가하여 배양하였다. 실험을 위하여 96-웰 플레이트 (well plate)에 Hepa1c1c-7 세포를(4×104 cell/mL) 분주하고, 37℃, 5% CO2 하에서 24시간 배양한 다음, 아젤라산을 0~500 μM 농도 구간에서 처리하여 24시간 배양하였다. 이후 각 시료에 MTT 시약을 4 mg/mL 농도로 100 μL 첨가한 다음, 37℃, 5% CO2 하에서 4시간 배양하고 DMSO (Dimethyl sulfoxide)을 100 μL 첨가한 뒤 540 nm에서 흡광도를 측정하였다. 흡광도 수치는 생존 세포 수와 비례하는 원리를 이용하여 독성에 의한 세포 사멸 효과를 정량한 것이다.
3T3-L1 지방세포에 대한 세포 독성 실험은 Tetrazolium-based colorimetric (MTT)법에 의해 실험하였다. MTT 시험법은 대사 과정이 온전한 세포의 미토콘드리아 내의 탈수소효소가 노란색 수용성 tetrazoliumsalt[3- (4,5-dimethylthiazol -2-yl)-2-5-diphenyltetrazolium bromide] (MTT)를 비수용성의 짙은 자주색 MTT formazan 결정으로 환원시키는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적절한 파장 (주로 500 ~ 600nm)에서 흡광도를 측정하여 세포독성을 평가하는 방법이다. 실험 결과, 도 1에 나타난 바와 같이, 아젤라산 0~500 μM 농도로 Hepa1c1c-7 세포 및 3T3-L1 지방세포에 처리하였을 때 모든 농도에서 대조군 대비 독성을 나타내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실시예 2. 아젤라산 처리에 따른 Olfr544 활성화를 통한 하위 신호전달 기전 연구
2-1) Olfr544 knockdown 세포주 제작
아젤라산이 Olfr544의 리간드로 작용하는 것인지 보다 명확하게 확인하기 위하여, shRNA를 포함하는 벡터를 이용하여 Olfr544 knockdown 세포주를 제작하고, 하기 실험을 수행하여 정상세포와 knockdown 세포의 단백질 발현 수준을 비교하였다. Olfr544 knockdown 세포주 제작을 위하여, 구체적으로, Olfr544를 타겟팅하는 shRNA 헤어핀 시퀀스를 코딩하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top strand [서열번호 1]: 5′- CACCGCTCACTGTTCGCATCTTCATTCGAAAATGAAGATGCGA-ACAGTGAG-3′) 또는 타켓팅하지 않는 임의의 shRNA 헤어핀(non-targeting scrambled shRNA hairpins) 을 코딩하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top strand [서열번호 2]: 5′-CACCGTAAGGCTATGAAGAGATACCGAAGTATCTCTTCATAGCCTTA-3′)를 Block-iT U6 RNAi 엔트리 벡터 키트 (Invitrogen)를 사용하여 pENTR/U6 벡터의 shRNA 클로닝 부위에 삽입하였다. 이어서, Hepa1c1c-7 또는 3T3-L1 세포를 6-well plate에 시딩(seeding)하고 2.5 ㎍ Olfr544 shRNA 또는 scrambled shRNA를 10 μL Lipofectamin2000 (Invitrogen)을 이용하여 48시간 동안 transfection 함으로써 Olfr544 knockdown 세포주를 제작하였다. 제작된 세포는 5% CO2, 37℃, 및 가습 조건에서 배양하였다.
2-2) cAMP 농도 측정
cAMP 어세이는 cAMP 표준 검량 곡선을 이용하여 리간드에 의해 활성화된 GPCR 수용체의 이차 전령물질인 cAMP의 생성량을 추정하는 원리를 이용한다. cAMP Assay ELISA kit (Enzo Life science, 뉴욕, 미국)에 포함된 96 웰-플레이트는 GxR IgG 항체로 코팅되어 있으며, 표준 검량 곡선 작성을 위한 파란색 용액의 cAMP는 알칼라인 포스파타제 (alkaline phosphatase)와 결합한 다음, 토끼 항체에 의해 노란색으로 변화한다. 이는 cAMP와 결합된 웰이 pNpp 기질의 첨가에 의해 알칼라인 포스파타제가 활성화되면 색의 변화를 일으키고, 파장 405 nm에서 비색 정량에 따라 cAMP 농도를 측정할 수 있다.
본 실시예에서는 Hepa1c1c-7 세포를 96-웰 플레이트에서 웰 당 1 x 104 세포들로 분주하여 분화시킨 다음, 50 μM 아젤라산(AzA) 및 양성대조군인 1 μM Foskolin(FSK)을 18시간 동안 처리하여 상기 명시된 방법대로 cAMP 농도를 측정하였다.
2-3) 단백질 추출 (protein extraction)
Hepa1c1c-7 세포 (또는 지방조직 (adipose tissue))를 PBS (phosphate-buffered saline)로 헹구어 세포 (또는 조직) 펠렛만을 모으고, 용액 C (120 mM NaCl, 5 mM KCl, 1.6 mM MgSO4, 25 mM NaHCO3, 7.5 mM D-glucose, pH 7.4)로 세척한 다음, 용액 D (용액 C + 10mM CaCl2)를 넣고, 20분간 교반시켜 원심분리 하였다. 원심분리 후 수득한 상층액을 다시 원심분리하여 수득된 침전물을 TEM 완충용액 (10 mM Tris, 3 mM MgCl2, 2 mM EDTA, pH 8.0)과 글리세롤 (glycerol)에 용해시켜 세포막 단백질 (membrane protein) 분획으로 최종 수득하였다. 상기와 같은 단백질 추출방식은 기존 세포막 분획법인 기계적 교반 방법보다 단백질 수율이 높은 칼슘이온 충격법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세포기질 단백질 (cytosol protein) 분획을 수득하는 경우, Hepa1c1c-7 세포 (또는 지방조직(adipose tissue))를 PBS로 헹구어 펠렛만을 모아 디기토닌 (digitonin)이 함유된 완충용액 (150 mM NaCl, 50 mM HEPES, 25 μg/mL 디지토닌 (digitonin), pH 7.4)을 첨가하고 10분간 얼음 위에 방치한 뒤, 원심분리하여 상층액을 세포기질 단백질 (cytosol protein) 분획으로 최종 수득하였다. 한편, 분획 과정 없이 총 단백질 (whole protein extract)을 수득하는 경우, Hepa1c1c-7 세포에 세포 용해 완충용액 (50 mM Tris, 1% Triton-X 100, 1mM EDTA, PI (proteinase inhibitor))을 첨가하고 세포를 용해한 다음, 13,000 rpm로 4℃에서 20분간 원심 분리하여 상층액을 수득하였다.
2-4) 단백질 전기영동 (SDS-PAGE) 및 웨스턴 블랏 (western blot)
Olfr544 단백질 발현 여부의 확인을 위해, 상기 실시예 2-3)의 방법으로 추출된 단백질 분획(세포막 단백질(membrane protein), 세포기질 단백질 (cytosol protein)) 및 총 단백질 (whole protein extract))은 Bradford 방법으로 정량하였다. 각각의 시료는 약 40 μg의 단백질을 취해, 추출된 단백질 유형 (분획된 단백질, 총 단백질 또는 인산화된 단백질, 등)에 따라 적절하게 가열 및/또는 용해시켜 변성된 단백질을 사용하여 12% SDS-PAGE를 수행하였다. 웨스턴 블랏은 SDS-PAGE 젤로부터 블랏팅된 단백질을 함유하는 니트로셀룰로오스 막(nitrocellulose membrane, NC membrane)에 비특이적 결합을 방지하기 위해 블랑킹 (blocking)한 다음, 검출하고자 하는 단백질에 대한 1차 항체 (항-Olfr544 토끼 항체(Abcam, 영국), 항-β-actin 항체 (로딩 컨트롤 (loading control), Santa Cruz, 캘리포니아, 미국)) 및 2차 항체 (HRP-접합-항-토끼 IgG, Santa Cruz, 캘리포니아, 미국)를 순차적으로 처리한 다음, 각각 실온에서 1시간 동안 처리하였다. 각 유전자 발현 정도는 β-actin 또는 GAPDH 발현을 이용하여 표준화하였으며, 웨스턴 블랏의 단백질 밴드의 함량 비교는 소프트웨어 (Gel-Pro Analyzer 4.0)를 통해 정량 및 수치화하였다. 웨스턴 블랏에 이용된 항체는 모두 Santa Cruz Biotechnology(Santa Cruz, CA USA)에서 구입하여 사용하였다.
2-5) 아젤라산에 의한 Olfr544 활성화 및 그 하위 신호전달 경로 확인
도 2a에 나타난 바와 같이, Hepa1c1c-7 세포에서 아젤라산 처리시 대조군 대비 세포 내 cAMP와 칼슘 농도가 유의적으로 증가됨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PKA 활성에서도 아젤라산 처리에 따라 그 활성이 유의적으로 증가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도 2b에 나타낸 바와 같이, 아젤라산 처리군에서 CREB의 인산화에 따른 활성이 증가하여 p-CREB/CREB 비율이 유의적으로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도 2c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바와 같이, transfection 에 의해 Olfr544의 knockdown을 시행한 세포에서는 p-CREB/CREB 비율의 증가를 관찰할 수 없었다.
상기 결과를 종합하면, 아젤라산이 Olfr544에 리간드로 작용하여 cAMP-PKA-CREB 신호전달 기전을 활성화 시킴을 알 수 있다.
실시예 3. 아젤라산이 PPARα 활성에 미치는 영향 확인
3-1) qPCR(quantitative real-time PCR)
아젤라산에 의한 PPARα 유전자 발현량에 변화를 확인하기 위하여, Hepa1c1c-7 세포는 24-웰 플레이트에 5×105 cell/mL 농도로 분주한 뒤 24시간 배양하고, 50 μM 농도의 아젤라산을 2시간 동안 처리하였다. 이후 RNA를 추출하고, 상기 추출된 RNA를 ReverTra Ace®qPCR RT kit (TOYOBO, 오사카, 일본)를 사용하여 cDNA 합성을 수행하였다. 더욱 상세하게는, PCR 반응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상기 추출된 RNA를 65℃에서 5분간 처리한 다음, 바로 얼음에 보관하였다. 이후 gDNA 제거제가 포함된 2 μL의 4x DNA Master Mix와 0.5 μg의 RNA, 및 증류수 (nuclease-free water)로 총 8 μL의 반응물을 제조하여 37℃에서 5분 동안 반응시켰다. 이어서, 상기 반응생성물에 5x RT Master mix를 첨가하고 37℃-5분, 50℃-5분, 98℃-5분 동안 반응시켜 cDNA를 합성하였다. 상기 방법으로 합성한 cDNA는 당업자에게 공지된 방법으로 THUNDERBIRD SYBR qPCR Mix (TOYOBO)와 iQ5 iCycler 시스템 (Bio-rad, 캘리포니아, 미국)를 이용하여 qPCR을 수행하였으며, 더욱 상세하게는 95℃에서 4분 30초 동안 변성한 후 같은 온도에서 10초 동안 40 사이클 (cycle)에 걸쳐 변성 과정을 추가로 거친 다음, 55℃~60℃에서 30초간 가열 냉각 과정을 수행하였고 68℃에서 20초간 신장해주었다. 각 유전자 발현 정도는 GAPDH 발현을 이용하여 표준화하였다. 프라이머 디자인은 NCBI (National Center for Biotechnology Information)의 nucleotideblast software를 이용하여 디자인하였고 Bionics (서울, 한국)에서 구매하였다.
3-2) 지방산 산화율 (Fatty acid oxidation rate) 측정
Hepa1c1c-7 세포는 24-웰 플레이트에 5×105 cell/mL 농도로 분주한 뒤 24시간 배양하고, 아젤라산을 100 μM 농도로 처리하여 24시간 배양하였다. 이후 [1-14C]palmitate를 축적시키고 한 시간 동안 배양 후 배지를 모아 CO2를 NaOH와 HCl을 이용하여 추출하여 14CO2를 액체섬광계수기로 측정하였다. 양성 대조군으로 GW7647 (1 μM) 사용하였다.
3-3) PPRE-luciferase assay
PPRE-luciferase 측정을 위하여 24 웰 플레이트에 웰 당 2 x 105 세포수로 분주한 HEK293 세포 (한국세포주은행)를 사용하였다. pSG5-PPAR alpha (Addgene, MA, 미국)은 pCMV-3xPPRE-Luc, Renilla expression vector과 Lipofectamine 2000 (Invitrogen) 을 이용해 주어진 프로토콜에 따라 co-transfection 되었다. 24 시간의 post-transfection 후 세포에 다양한 농도의 아젤라산을 처리한 후 dualluciferaseassay kit (Promega, Fitchburg, WI, 미국)과 Victor X2 (PerkinElmer, Santa Clara, CA)를 사용해 분석하였다. Luciferase형광 시그널은 Renilla를 사용해 표준화하였다.
3-4) 아젤라산에 의한 PPARα 활성화 및 그 기전 확인
도 3에 나타낸 바와 같이, Hepa1c1c-7 세포에서 아젤라산의 처리가 PPARα의 유의적 발현 증가를 유도하였으며(A), 지방산 산화율은 대조군 대비 유의적으로 증가되었다(B). PPRE-luciferase를 수행한 결과에서, 아젤라산의 PPARα 활성화를 통한 지방 산화 증가 효능은 아젤라산이 PPARα 에 직접적인 리간드로 작용하지 않는 것을 확인하였다(C). 상기 결과에 따라, 아젤라산이 Olfr544를 활성화시켜 cAMP-PKA-CREB이 활성화 되면서 PPARα이 활성화 되고 이에 따라 지방산 산화율이 증가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시예 4. 지방간 유도 마우스에서 아젤라산의 지방간 저해능 확인
4-1) 실험 동물 모델 제작
본 실시예에서 사용된 마우스는 8주령 C57BL/6J 모델을 Samtako 사에서 구매하였으며 Olfr544 KO 마우스는 C57BL/6J 모델을 기반으로 CRISPR/Cas9 시스템을 통해 Macrogen 사에서 제조하였다. 본 실시예에서 시행된 실험은 모두 고려대학교 실험동물 윤리위원회에서 통과된 프로토콜에 따라 진행되었다 (Protocol No. KUIACUC-20170322-1). 마우스들은 21-25℃, 상대습도 50-60 %의 환경에서 12시간 동안 적응을 거친 다음 실험에 이용되었으며 총 18마리의 마우스에 6주간 50 mg/kg of body weight의 농도로 증류수에 희석한 아젤라산과 대조군인 증류수의 경구 투여를 진행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마우스는 지방을 60% 함유한 고지방 사료 (D12492, Research Diets, Inc)의 급여로 지방간을 유도하였으며, 매주 체중을 측정하였다.
4-2) 간 조직 내 중성지질 농도 분석
간 조직에서의 중성 지질 농도 측정은 채취한 마우스의 간 조직을 600 μL 아세톤 (대정, 한국)에 균질화한 것을 4℃에서 24시간 동안 보관한 후 12000 rpm, 10 분간 원심 분리시켜 지방부를 수득하여 수행하였다. 지방부는 건조시킨 후 95 % 에탄올에 용해하여 Cobas C11 autoanalyzer(Roche, Basel, 스위스)로 정량하였으며 간 무게를 사용해 평균화하였다.
4-3) 간 조직 내 PPARα 및 하위기전 유전자 발현 분석
간 조직에서 RNA를 추출하여 상기 실시예 3-1)의 방법으로 PPARα 및 PPARα 하위 유전자 Acox1, Cpt1a, Hmgcs2 의 발현을 qPCR를 통하여 분석하였다.
4-4) 지방산 산화율 측정
지방산(Fatty acid) 산화(oxidation) 평가를 위해 간 조직 100 mg을 0.25 M 농도의 차가운 수크로오스(sucrose)용액에 균질화 시킨 후 600 rpm, 4℃에서 원심분리하여 상층액을 수득한 다음, 상층액 450 μL에 10% Triton X-100을 50 μL 더하였다. 이어서 상기 샘플 5 μL를 50 mM Tris-HCl 950 μL, 10 μL 20 mM NAD, 3 μL 0.33 M Dithothereitol, 5 μL 1.5 % BSA, 5 μL 2% Triton X-100, 10 μL 10 mM CoA, 및 10 μL 1 mM FAD와 혼합하였다. 상기 혼합물에 5 mM palmitoyl-CoA를 2 μL 더한 것을 37℃에서 반응시킨 다음 spectrophotometer을 사용해 340 nm에서 5 분간 결과를 분석하였다.
4-5) Indirect calorimetric assay
C57BL/6J 마우스와 Olfr544 KO 마우스는 6주간 HFD 와 아젤라산을 투여한 후 3일 간 metabolic cage를 적용하였으며 3일째의 결과를 실험 결과로 분석해 이용 하였다. 산소 소모량 (VO2)와 이산화탄소 생성량 (VCO2)는 Oxylet Physiocage System (Panlab/Harvard apparatus, Cornella, Spain)와 suiteMETABOLISM (V2.2.01, Panlab)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분석하였다. 호흡률 (Respiratory quotient,RQ)은 VCO2/VO2 공식에 의해 계산하였으며 에너지 소비량 (Energy expenditure)은 EE= VO2 x 1.11 x (3.815 + 1.232 x RQ) 공식으로 분석하였다. 자유지방산의 산화는 (1.6946 x VO2) - (1.7012 x VCO2) 공식에 의거해 계산하였다.
4-6) 지방간 유도 마우스에서 아젤라산의 지방간 저해 효과 확인
상기 실험을 통해 고지방 식이 투여와 함께 6주간 아젤라산을 경구 투여시 대조군 대비 체중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하였으며(도 4a), 간 조직 내 중성지방 농도가 줄어드는 것을 확인하였다(도 4b). 또한, 간조직에서 PPARα와 그 타겟 유전자의 유의적인 발현이 증가하였으며(도 4c), 이후 간 조직 내 지방 산화율을 측정한 결과 대조군 대비 지방 산화율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도 4d). Indirect calorimetric analysis 결과에서는 호흡률의 감소와 자유지방산 산화의 증가가 확인되어 아젤라산에 의해 마우스에서 지방산 산화가 촉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Olfr544를 knock-down 시킨 Olfr544 KO 마우스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다(도 4e). 상기 결과는 아젤라산의 장기 투여는 개체의 체중을 감소시키며 간 조직 내 중성지방 농도를 낮출 수 있으며, 아젤라산이 간 조직 내 PPARα와 그 타겟 유전자의 발현을 증가시키며 지방산화를 촉진시킴을 시사한다. 상기 결과에 따라, 아젤라산의 장기투여는 지방간을 감소시키며 이 효과는 Olfr544 의존적으로 나타남을 알 수 있다.
4-7) HFD, WT과 KO 마우스에서 아젤라산 장기 투여 후 혈중 글리세롤 농도, 체지방량, 인슐린 감수성을 비교 확인
아젤라산 (100mg/kg)을 복강투여하고 체지방 분해 마커인 글리세롤 농도를 측정한 결과 WT 마우스에서는 아젤라산이 체지방 분해를 촉진하나 KO 마우스에서는 효과가 없었으며, WT 및 KO 마우스에 아젤라산 50mg/kg/day를 투여하고 체지방량을 microCT법으로 분석한 결과 WT 마우스에서는 전체 지방량과 복부지방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 KO 마우스에서는 이러한 효과가 관찰되지 않아 아젤라산이 Olfr544 활성화를 통해 체지방을 촉진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도 4f). 내당능과 인슐린 저항성을 측정하기 위해 마우스에 포도당 (1.5 kg/bw)과 인슈린 (0.35 unit/kg/bw)을 투여한 조건에서 포도당 및 인슐린 내성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WT 마우스에서는 아젤라산이 포도당 및 인슐린 내성을 유의적으로 향상시키나 KO 마우스에서는 이러한 효과가 관찰되지 않아 아젤라산이 내당능과 인슐린저항성을 개선시키는 결과를 얻었다.
실시예 5. ob/ob 마우스에서 아젤라산의 지방간 저해능 확인
5-1) 실험 동물 모델
수컷 7주령 지방간 모델 마우스 ob/ob 마우스는 중앙실험동물에서 구입하여 실험에 사용하였다. 6주간 60 % HFD (high fat diet) 식이 급여와 동시에 아젤라산을 50 mg/kg of body weight 농도로 경구 투여하였다. 실험이 진행되는 동안 주 1회 몸무게를 측정하였으며, 사료 섭취량은 마지막 주에 주 2회씩 3번 실시하였다.
5-2) 간 조직 내 중성지질 농도 분석
간 조직에서의 중성 지질 농도 측정은 채취한 마우스의 간 조직을 600 μL 아세톤 (대정, 한국)에 균질화한 것을 4℃에서 24시간 동안 보관한 후 12000 rpm, 10 분간 원심 분리시켜 지방부를 수득하여 수행했다. 지방부는 건조시킨 후 95 % 에탄올에 용해시켜 Cobas C11 autoanalyzer(Roche, Basel, 스위스)로 정량하였으며 간 무게를 사용해 평균화하였다.
5-3) 지방산 산화율 측정
실시예 4-4)의 방법으로 fatty acid oxidation rate를 측정 분석하였다.
5-4) ob/ob 마우스에서 아젤라산의 지방간 저해 효과 확인
상기 실험을 통해, ob/ob 마우스에 고지방 식이 투여와 함께 6주간 아젤라산을 경구 투여시 대조군 대비 체중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도 5a), 간 조직 내 중성지방 농도가 줄어드는 것을 확인하였다 (도 5b). 또한 간조직에서 PPARα와 그 타겟 유전자의 유의적인 발현이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도 5c). 상기 결과는 아젤라산의 장기 투여가 ob/ob 마우스에서도 체중을 감소시키며 간 조직 내 중성지방 농도를 낮추고, 간 조직 내 PPARα와 그 타겟 유전자 Hmgcs2 유전자 발현을 유의적으로 증가시킴을 시사한다. 상기 결과에 따라, 아젤라산이 간에 축적된 지질을 산화시켜 지방간 예방 및 치료 효능을 가지며 다양한 형태로 활용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5-5) 마우스 primary hepatocyte에서 아젤라산의 간조직 지방분해 효과 확인
아젤라산의 간조직 지방분해 효과를 재확인 하고자 마우스 primary hepatocyte를 이용하여 실험하였다. 실험결과 아젤라산이 간조직 세포주인 Hepa1c1c 세포에서와 같이 마우스 primary hepatocyte에서도 지방산 분해에 관여하는 주요 유전자 마커인 Ppara, Acox1, Cpt1a를 유의적으로 증가시키는 결과를 얻어(도 5d), 아젤라산이 지방산 산화를 촉진함으로써 지방간 병변을 치료/예방 할 수 있음을 재확인 하였다.
실시예 6. HFD 아젤라산 및 보리 첨가 식이 후 쥐에서 체중, 혈당, 혈중 글리세롤 농도, 콜레스테롤 농도 비교 확인
아젤라산의 지방간 치료 억제 효과를 재확인하고자 이미 지방간 예방 효과가 알려진 보리첨가 식이와 비교실험을 수행하였다. 고지방사료에 아젤라산 (0.5g/kg diet)과 보리를 10%(w/w)로 첨가한 식이를 마우스에 6주간 투여하였다. 실험결과 고지방식이 및 보리식이군에서는 체중감소가 없었으나 아젤라산 군에서는 체중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혈중 공복혈당, 중성지질, 총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농도는 군간 차이가 없었으나 아젤라산 군의 경우 LDL 콜레스테롤 농도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간독성 지표인 AST, ALT의 경우 아젤라산군에서 ALT 농도가 감소하여 간조직 손상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지방간 병변 지표인 간조직 중성지질 농도를 측정한 경우 아젤라산 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여 일반적으로 지방간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는 보리 식이에 비해 월등한 효능을 나타내었다(도 6).
실시예 7. Hepa1c1c-7 세포에서 아젤라산 염증 감소 효과
7-1) 세포 배양
마우스 간세포 Hepa1c1c-7는 한국세포주은행(서울, 한국)에서 구입하였다. Hepa1c1c-7 세포는. 10% FBS와 1% PEST가 첨가된 Minimum Essential Medium Eagle Alpha Modification Medium (MEM-α, Hyclone)을 사용하여 5% CO2, 37℃ 조건 하에서 배양하였다.
7-2) LPS에 의한 염증 유도 및 아젤라산 처리
마우스의 간세포 Hepa1c1c-7 세포는 96 well-plate에 1X104농도로 분주하여 24시간 배양한 후, 전사인자의 프로모터 및 luciferase를 포함한 construct를 8시간 형질 감염 시켰다. 실험은 LPS를 통해 간세포 내 염증을 유발 시킨 경우와 LPS 처리를 하지 않은 두 그룹으로 나누어 수행하였다. 아무런 처리를 하지 않은 대조군은 아젤라산 50 μM을 6시간 동안 처리했고, 실험군은 염증 유도 물질 LPS 100 ng/mL 1시간 처리로 염증을 유도한 후, 아젤라산 50μM을 6시간 동안 처리한 세포에서 아젤라산에 의해 활성화되는 하위 경로를 확인하였다.
7-3) GPCR의 10가지 신호 전달 경로 실험
아젤라산의 항염증 효능의 기전을 확인하기 위하여 GPCR의 10가지 신호 전달 전사인자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전의 특허에서 아젤라산이 마우스 지방 전구세포인 3T3L1에서 GPCR인 후각 수용체 Olfr544를 활성화 시키고 이 기전은 cAMP-CREB 신호 전달 과정을 통해 지방분해(lipolysis)를 촉진하는 것을 확인하였다(대한민국 특허 10-15932539). 이와 같은 아젤라산의 Olfr544-cAMP-CREB 신호 전달 과정 축을 기반으로 하여 GPCR 10 pathway reporter assay를 통해 GPCR의 활성 및 억제에 따른 복잡한 하위 신호전달경로 체계의 변화를 10가지의 전사인자를 이용하여 살펴보았다.
GPCR의 10가지 신호 전달 경로 측정은 GPCR의 대표적인 신호경로를 리포터 유전자 에세이 방법을 이용하여 측정하는 방법으로, GPCR의 활성 및 억제에 따른 복잡한 하위 신호전달경로 체계의 변화를 10가지의 전사인자를 이용하여 살펴볼 수 있다. 본 실시예에서 사용된 GPCR Signaling 10-pathway Reporter Array(QIAGEN, Netherlands)는 각 실험군에 하위 신호전달을 유도하는 전사인자 및 firefly luciferaseconstruct를 함유하고 있으며, 이는 연속적으로 Renilla luciferaseconstruct를 발현시켜, luciferase의 활성을 측정하게 되는 원리이다. 10가지 전사인자는 다음과 같다: ATF2/ATF3/ATF4, CREB, ELK1/SRF, FOS/JUN, MEF2, GLI, FOXO, STAT3, NFAT, NFκB. 본 실시예에서 luciferase활성은 dualluciferaseassay kit (Promega, 미국)와 VictorTMX2(PerkinElmer, CA, 미국)을 이용하여 측정했다.
7-4) cDNA 합성
Hepa1c1c-7 간세포로부터 추출된 RNA를 1 ㎍ 정량하여 ReverTra Ace® qPCR RT kit(TOYOBO, 오사카, 일본)를 사용하여 cDNA 합성하였다. 더욱 상세하게는, RT-PCR 반응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상기 추출된 RNA를 65℃에서 5분간 처리한 다음, 바로 얼음에 보관하였다. 이후 gDNA 제거제가 포함된 2μL의 4x DNA Master Mix와 0.5μg의 RNA, 증류수(nuclease-free water)로 총 8μL의 반응물을 제조하여 37℃에서 5분 동안 반응시켰다. 그 다음, 상기 반응생성물에 5x RT Master mix를 첨가하고 37℃-5분, 50℃-5분, 98℃-5분 동안 반응시켜 cDNA를 합성하였다.
7-5) qPCR(quantitative real-time PCR)
상기의 방법으로 합성된 cDNA를 사용하여 THUNDERBIRD SYBR qPCR Mix (TOYOBO, 오사카, 일본)와 iQ5 iCycler 시스템(Bio-rad, 캘리포니아, 미국)을 이용하여 수행하였다. 더욱 상세하게는 95℃에서 4분 30초 동안 변성한 후 같은 온도에서 10초 동안 40 사이클(cycle)에 걸쳐 변성 과정을 추가로 거친 다음, 55℃~60℃에서 30초간 가열 냉각 과정을 수행하였고 68℃에서 20초간 신장해주었다. 각 유전자 발현 정도는 GAPDH 발현을 이용하여 표준화하였다. 프라이머 디자인은 NCBI(National Center for Biotechnology Information)의 nucleotideblast software를 이용하여 디자인하였으며 Bionics(서울, 한국)에서 구매하였다.
7-6) Hepa1c1c-7세포에서 IL-6 및 TNF-α 사이토카인 농도 분석
Hepa1c1c-7 세포를 12-well plate에 24시간 배양시켰다. 그리고 세포에 아젤라산 50 μM 를 1 시간 동안 전처리 한 다음 아젤라산이 있는 상태에서 6 시간 동안 100 ng/mL LPS로 처리 하였다. Hepa1c1c-7 세포에 세포용해 완충용액(50 mM Tris, 1% Triton-X 100, 1 mM EDTA, proteinase inhibitor)를 넣고 용해한 후, 13,000 rpm, 4oC, 20분간 원심 분리하여 상층액을 얻은 뒤 Thermo scientific(IL, 미국)사의 Mouse IL6 ELISA kit와 Mouse TNFα ELISA kit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당업자의 지시에 따라 ELISA 방법을 사용하여 종양 괴사 인자-알파(TNF-α), 인터루킨-6(IL-6)을 정량화 하였다.
7-7) Hepa1c1c-7 세포에서 아젤라산 염증 감소 효과 확인
상기 실시예 7-3의 방법으로 마우스 간세포 Hepa1c1c-7에서 염증 관련 GPCR 의존적 신호전달경로의 전사인자가 아젤라산에 의해 변화되는 것을 분석한 결과를 도 7a에 나타내었다. 도 7a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바와 같이, Hepa11c-7세포에 LPS를 처리하여 염증을 유도한 후, 아젤라산의 효과에 유의적 의미를 가지는 전사 인자의 활성은 CREB, ELK1/SRF, STAT3 이었고, 이는 각각 cAMP/PKA, MAPK/ERK, IL-6 신호 경로에 관련된 것이다.
또한, 상기 실시예 7-4 및 실시예 7-5의 방법으로 생쥐의 간세포 hepa1c1c-7에서 염증 반응 매개물질인 IL-6와 TNF-α의 유전자 발현을 qPCR로 측정한 결과를 정량화하여 도 7b에 그래프로 나타내었다. 도 7b에서 나타낸 바와 같이, 대조군에서 LPS를 처리하였을 때 IL-6 및 TNF-α 유전자 발현이 증가한 것을 확인하였다. 아젤라산 처리군에서는 IL-6 및 TNF-α 유전자 발현이 대조군 대비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상기 실시예 7-5의 방법으로 Hepa1c1c-7 간세포에서의 IL-6, TNFα, IL-1β 염증반응 매개물질, 다시 말해 염증 사이토카인을 분석하여 그 결과를 도 7c에 나타내었다. 도 7c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바와 같이, IL-6의 단백질 발현량은 아젤라산에 의해 감소하는 경향성을 보였다.
상기 결과는 Olfr544 활성은 LPS로 유도된 Hepa1c1c-7세포에서 ELK1/SRF와 STAT3와 CREB의 활성을 촉진하는 것을 의미하며, 아젤라산은 Hepa1c1c-7세포에서 Il6와 Tnf의 유전자 발현을 감소시키며 또한 IL-6 사이토카인의 농도를 감소시키는 것을 시사한다. 이를 통해 배양된 간세포에서 Olfr544의 활성을 통한 아젤라산의 잠재적인 항염증 기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시예 8. 3T3-L1 세포에서 아젤라산의 염증 감소 효과
8-1) 세포 배양
마우스 지방 전구세포 3T3-L1는 한국세포주은행(서울, 한국)에서 구입하였다. 3T3-L1 세포는 10%의 heat-inactivated bovine calf selum(Gibco, Grand island, 뉴욕, 미국)와 1%의 PEST가 첨가된 DMEM(Dulbecco's modified Eagle's medium) 배지를 사용하여 5% CO2, 37℃ 조건 하에서 배양하였다. 3T3-L1 지방전구세포를 지방세포로 분화하기 위하여 6-웰 플레이트(well plate)에 웰(well) 당 1 x 106 세포를 분주하여 세포가 100% 밀집되게 배양하였다. 2일 후 상기 배양된 3T3-L1 지방전구세포를 10% FBS(fetal bovine serum)와 MDI 용액(0.5mM IBMX, 0.5μM 덱사메사손(dexamethasone), 10μg/mL 인슐린(insulin))이 포함된 DMEM 배지에서 3일 동안 처리하였다. 그 다음, 상기 처리된 세포를 10% FBS 및 10 μg/mL 인슐린이 포함된 DMEM에서 배양하여 세포 내 지방방울(lipid droplet)의 형성 여부 및 그 정도를 확인하여 이를 근거로 지방 세포 분화를 확인하였다.
8-2) LPS에 의한 염증 유도 및 아젤라산 처리
지방세포 3T3-L1세포는 96 well-plate에 1X104농도로 분주하여 24시간 배양한 후, 전사인자의 프로모터 및 luciferase를 포함한 construct를 8시간 형질 감염 시켰다. 실험은 LPS를 통해 간세포 내 염증을 유발 시킨 경우와 LPS 처리를 하지 않은 두 그룹으로 나누었다. 아무런 처리를 하지 않은 대조군은 아젤라산 50 μM을 6시간 처리했고, 실험군은 염증 유도 물질 LPS 100 ng/mL 1시간 처리로 염증을 유도한 후, 아젤라산 50μM을 6시간 동안 처리한 세포에서 아젤라산에 의해 활성화되는 하위 경로를 확인하였다.
8-3) GPCR의 10가지 신호 전달 경로 실험
아젤라산의 항염증 효능의 기전을 확인하기 위하여 GPCR의 10가지 신호 전달 전사인자 분석을 실시예 7-3 과 동일한 방법으로 실시하였다.
8-4) IL-6 및 TNF-α의 유전자 발현확인
IL-6와 TNF-α의 유전자 발현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예 7-4 및 7-5 와 동일한 방법으로 qRT-PCR을 수행하였다.
8-5) 3T3-L1 세포에서 아젤라산의 염증 감소 효과 확인
상기 실시예 8-3의 방법으로 마우스 지방세포 3T3-L1세포에서 염증 관련 GPCR 의존적 신호전달 경로의 전사인자가 아젤라산에 의해 변화되는 것을 분석한 결과를 도 8a에 나타내었다. 도 8a에 나타낸 바와 같이, 3T3-L1세포에 LPS를 처리하여 염증을 유도한 후, 아젤라산의 효과에 유의적 의미를 가지는 전사인자의 활성은 FOXO이었고 이는 PI-3 Kinase / AKT pathway 신호 경로에 관련된 것이다.
또한, 상기 실시예 8-4의 방법으로 지방세포로 분화된 3T3-L1세포에서 염증 반응 매개물질인 IL-6와 TNF-α의 유전자 발현을 qPCR로 측정한 결과를 정량화 하여 도 8b에 나타내었다. 도 8b에 나타낸 바와 같이, 아젤라산 처리군에서는 IL-6 유전자 발현이 대조군 대비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상기 결과는 아젤라산이 LPS로 유도된 IL-6 염증 인자를 감소를 통하여 항염증 효능을 나타냄을 시사한다.
실시예 9. 마우스에서 아젤라산의 LPS에 의해 유도된 염증 저해능 확인
9-1) 실험 동물 모델
C57BL/6J 8주차 수컷 쥐를 샘타코(경기도, 한국)에서 구입하였다. 모든 실험은 고려대학교 동물실험위원회에서 승인한 실험방법(Protocol No. KUIACUC-20090420-4)에 따라 진행하였다. 쥐는 12시간 광주기와 실내온도 21-25°C, 상대습도 50%-60% 환경에 있었다. 정상군과 LPS 유도군은 4일 동안 마리당 3차 증류수를 경구용 존대를 이용하여 100 μL 투여하였으며 마지막 4일 차에 3차 증류수 투여 후 1시간 뒤 복용량 10 mg/kg의 LPS 100 μL를 복강 주사하였다. 아젤라산 투여 후 LPS유도를 한 마우스군은 마찬가지로 4일 동안 마리당 아젤라산 100 mg/kg을 100 μL씩 경구 투여하였으며, 마지막 4일 차에 아젤라산 투여 1시간 후 10 mg/kg LPS를 100 μL씩 복강 주사하였다. LPS 복강 주사 후, 16시간 뒤 avertin으로 마취하고 마우스는 해부하여 간 조직을 적출하였다. 간 조직은 채취하여 액체질소에 바로 보관한 뒤, -80°C에서 보관하였다.
9-2) cDNA 합성
보관된 간 조직으로부터 추출된 RNA를 1 ㎍ 정량하여 ReverTra Ace® qPCR RT kit(TOYOBO, 오사카, 일본)를 사용하여 cDNA 합성하였다. 더욱 상세하게는, RT-PCR 반응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상기 추출된 RNA를 65℃에서 5분간 처리한 다음, 바로 얼음에 보관하였다. 이후 gDNA 제거제가 포함된 2μL의 4x DNA Master Mix와 0.5μg의 RNA, 증류수(nuclease-free water)로 총 8μL의 반응물을 제조하여 37℃에서 5분 동안 반응시켰다. 그 다음, 상기 반응생성물에 5x RT Master mix를 첨가하고 37℃-5분, 50℃-5분, 98℃-5분 동안 반응시켜 cDNA를 합성하였다.
9-3) qPCR(quantitative real-time PCR)
상기의 방법으로 합성된 cDNA를 사용하여 THUNDERBIRD SYBR qPCR Mix (TOYOBO, 오사카, 일본)와 iQ5 iCycler 시스템(Bio-rad, 캘리포니아, 미국)을 이용하여 수행하였다. 더욱 상세하게는 95℃에서 4분 30초 동안 변성한 후 같은 온도에서 10초 동안 40 사이클(cycle)에 걸쳐 변성 과정을 추가로 거친 다음, 55℃~60℃에서 30초간 가열 냉각 과정을 수행하였고 68℃에서 20초간 신장해주었다. 각 유전자 발현 정도는 GAPDH 발현을 이용하여 표준화시켰다. 프라이머 디자인은 NCBI(National Center for Biotechnology Information)의 nucleotideblast software를 이용하여 디자인하였으며 Bionics(서울, 한국)에서 구매하였다.
9-4) 통계적 처리
통계분석은 두 그룹간 유의성 검사는 Student's t-test 검정법을 이용하였고, 대조군과 비교하여 P < 0.05이면 유의성을 가진다고 하였다(*: P < 0.05, **: P < 0.01, ***: P < 0.001을 의미한다). 두 그룹 이상의 유의성 검사는 one-way ANOVA를 이용하였고, 각 그래프의 오차막대는 평균 ±SEM으로 나타내었다.
9-5) 마우스에서 아젤라산의 LPS에 의해 유도된 염증 저해 효과 확인
상기 실시예 9-1에서 마우스 생체 내(in vivo)에서 염증에 대한 AzA의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C57BL/6J 수컷 마우스에게 3 일 동안 AzA를 복강 주입 한 후 LPS 주사하여 상기 실시예 9-2 및 9-3의 방법으로 염증성 사이토카인, 헤파토카인, 성장 인자, 및 염증 표지자 유전자의 발현량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도 9에 나타난 바와 같이, A에서 염증 사이토카인 IL-6와 TNF-α의 유전자 발현량을 보면 LPS로 염증이 유도된 후, 아젤라산에 의해 염증 반응이 줄어드는 경향성을 보인다. A는 염증 표지자의 유전자 발현 수준, B는 성장 인자의 유전자 발현 수준, C 및 D는 헤파토카인의 유전자 발현 수준을 나타낸 것이다.
전술한 본 발명의 설명은 예시를 위한 것이며, 본 발명이 속하는 기술분야의 통상의 지식을 가지는 자는 본 발명의 기술적 사상이나 필수적인 특징을 변경하지 않고서 다른 구체적인 형태로 쉽게 변형이 가능하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상에서 기술한 실시예들은 모든 면에서 예시적인 것이며 한정적이 아닌 것으로 이해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