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벨트
안전벨트(安全 - , seat belt, seatbelt 또는 safety belt, 문화어: 걸상끈, 박띠)는 자동차나 비행기 등의 사고에서 운전자와 동승자의 사망률을 낮춰주기 위해 설치되어 있는 벨트이다. 안전띠나 좌석벨트라고도 한다. 자동차나 비행기를 타면 먼저 안전벨트부터 바르게 착용하여야 한다.
역사
[편집]1903년에 세계 최초로 라이트 형제가 비행기를 제작하자 일부 재벌들이 비행기를 이용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도어나 캐노피 등 안전장치가 없어 기체가 회전하거나 선회할 때 추락으로 인한 사고가 잦았다. 1913년에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항공 사고로 사망하던 것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었던 독일의 비행기 연구가 칼 고터는 비행기에 최초로 안전벨트를 적용하였다. 1920년대에서 30년대에는 자동차 제조사들의 속도 경쟁이 시작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교통 사고로 사망하자 1936년에는 자동차에 2개의 띠가 있는 안전벨트를, 1959년에는 3개의 띠가 있는 안전벨트를 최초로 적용하였다.
버스 안전벨트 의무화 논란
[편집]대한민국에서는 2012년에 광역급행버스와 전세버스 전 좌석에서 안전벨트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결정하였지만, 실제로 안전벨트를 매는 사람은 별로 없으며, 단속도 거의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1] 2023년 12월 4일, 합정역~ 동대문역 구간 중앙차로에 투입되어 운행을 개시한 '심야 자율주행버스'에 안전을 위해 23개 전좌석에 안전벨트가 장착되었다.
안전벨트 클립
[편집]안전벨트가 꽉 끼는 것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자신의 자동차에 안전벨트 클립을 다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안전벨트에 클립을 달게 되면 안전벨트가 느슨해져서 편리할 수는 있지만, 자동차가 사고로 충격을 받아도 안전벨트가 제 기능을 할 수 없게 되어 상당히 위험하다.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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