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림(torsion) 또는 비틂은 물체에 돌림힘이 재하[1]되어 가해졌을 때 나타나는 (변형)상태이다. 비틀림은 비틀림 각() 또는 재축 방향 단위 길이 당 비틀림 각으로 측정되며, 비틀림으로 인하여 반지름 방향과 직각 방향으로 전단 응력이 발생하게 된다.
선형 탄성 재료로 된 단면 반지름 , 극관성 모멘트 인 원형 단면 봉이 돌림힘 을 받을 때 발생하는 중심으로부터 반지름을 따라 잰 거리 에 위치한 지점에서의 전단 응력은 다음과 같다.
재료의 전단 탄성 계수가 이고, 부재의 길이가 일 때, 비틀림 각은 다음과 같다.
비틀림 각은 비틀림 상수 를 도입하여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도 있다.
여기서 비틀림 상수는 다음과 같이 주어진다.
- 중실원형단면의 지름 (, 은 반지름)일 때,
- 중공원환단면의 바깥쪽 지름 , 안쪽 지름 일 때,
- 얇은 두께의 관의 벽면 평균 중심선의 길이 , 벽면 중심선에 연한 벽면 두께 , 벽면의 평균 중심선 안쪽의 면적 일 때,
비틀림이 부재에 저장되는 탄성 변형 에너지는
- Gere & Timoshenko (1997). Mechanics of Materials, 4th edition, PWS Publishing Company, pp. 187-241
- ↑ (우리말샘)재하^속도(載荷速度)
재하^속도 「001」『공학 일반』하중 시험에서, 하중의 크기가 시간에 따라 변화한 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