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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채산적

산채산적

요약 돼지고기, 더덕, 송이버섯, 고사리, 다시마, 우엉, 파 등의 재료를 볶아 꼬치에 끼워 팬에 기름을 두르고 지져 낸 것.
국가 한국 강원도
구분 찬류
주재료 돼지고기, 더덕, 송이버섯, 고사리, 다시마, 우엉, 파

북에서 남으로 흐르고 있는 태백산맥의 분수령을 기점으로 동쪽은 영동 또는 관동, 서쪽은 영서로 나뉘고 영동과 영서 지방은 대관령, 진부령, 한계령의 고개를 통하여 서로 연결되어 있다. 특히 영서지방의 경우 다양한 산채들이 많이 자생하고 있어 밥, 나물, 전을 비롯한 이것들을 이용한 음식이 많았다.

‘적’이란 본래 원재료를 꼬챙이에 꿰어서 불을 쬐어 굽는 음식을 총칭하는 말이다. 옛날에는 굽거나 지진 것에 즙(汁)을 쳐서 먹는 유채 형태의 누르미가 있었고, 요리한 다음 즙을 치는 것이 아니라 밀가루와 달걀옷을 입혀 번철에 지진 산적 형태의 누름적이 있었다.

돼지고기는 길고 도톰하게 7㎝정도로 썰어 설탕, 생강즙, 청주, 간장에 재웠다가 살짝 볶는다. 더덕, 송이버섯, 고사리, 다시마, 우엉, 파도 7㎝길이로 썰어 각각 양념하여 살짝 볶는다. 준비된 모든 재료들을 예쁘게 색을 맞추어 꼬치에 끼워서 팬에 기름을 두르고 지져낸다.

역참조항목

섭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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