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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르 1세

우마르 1세

다른 표기 언어 'Umar I
요약 테이블
출생 586경, 메카
사망 644. 11. 3, 아라비아 메디나
국적 이슬람

요약 제2대 이슬람 세계의 칼리프(634~).
정식 이름은 ⁽Umar ibn al-Khaṭtāb.

그의 통치하에서 아랍군이 메소포타미아와 시리아를 정복했으며 이란과 이집트에 정복전쟁을 시작했다.

메카의 쿠라이시 부족에 속하는 아디 가문 출신으로 처음에는 마호메트에게 반대했지만 615년경 이슬람교도가 되었다. 622년경 마호메트와 다른 메카 출신 이슬람교도들과 함께 메디나로 갔을 때 그는 아부 바크르와 절친한 협력으로 마호메트의 주요조언자들 중 한 사람이 되었다. 국가적인 그의 지위는 625년 마호메트가 그의 딸 하프사와 결혼한 것으로 잘 드러난다.

632년 마호메트가 죽자 우마르는 메디나의 이슬람교도들이 메카인인 아부 바크르를 국가의 우두머리(칼리프)로 받아들이게 하는 일에 기여했다. 아부 바크르(632~634 재위)는 그에게 크게 의존했으며 그를 자신의 후계자로 지명했다. 우마르는 칼리프로서는 처음으로 자신을 '신도의 사령관'(amῑr al-mu'minῑn)으로 지칭했다. 그의 통치 동안 이 이슬람 국가는 아랍의 한 공국에서 세계적인 강대국으로 바뀌었다. 이런 두드러진 영토확장기 동안 우마르는 줄곧 일반적인 정책들을 면밀하게 통제했으며 정복지역들을 통치하기 위한 원칙들을 제시했다.

법률적인 측면을 포함하여 이후의 이슬람 제국의 통치구조들은 대부분 그가 창안한 것들이다. 그는 권좌에 오른 지 10년 만에 메디나에서 개인적인 이유로 한 페르시아 노예에게 암살당했다. 강력한 지도자로서 범법자들에 대해서는 엄격했으며 심할 정도로 금욕적이었던 그는 대체로 정의롭고 권위있는 인물로 존경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