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포생물

요약 여러 개의 세포가 모여서 이루어진 하나의 생물체를 말한다. 아메바, 대장균같은 단세포동물과 구분되는 말이다.

다세포생물 각각의 세포들은 자신의 위치와 기능에 알맞게 서로 다른 크기와 모양 구조, 기능을 가지고 있다. 즉, 인간의 몸을 구성하는 세포의 종류는 위치와 기능에 따라 매우 다양하며, 그 예로 신경세포와 근육세포, 적혈구, 난자 등이 있다. 이는 단세포의 생물이 단순히 무리를 이루어 살아가는 세포군체와 구별된다.

다세포생물의 기원

지구상의 최초의 생명체는 단세포의 원핵생물로 약 38억 년 전에 나타났다고 여겨지는 데에 비해, 다세포 생물은 약 10억 년 전에 출현한 것으로 예측된다. 다세포생물은 다세포생물일지라도 수정란 등의 단세포에서 출발하여 발생과 분화를 거치며 다세포생물의 성체가 된다. 물론 영양생식 등의 생식법을 거치면 한 개체의 조직이나 기관, 즉 다세포생물에서 출발하여 하나의 독립된 개체가 되는 경우도 있다.

다세포 생물의 세포 사이의 관계

다세포생물의 개체를 이루는 각각의 세포들은 각각 혼자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개체로서 통일성을 유지하려 한다. 서로 물질을 끊임없이 주고 받으며 공존하고 있으며, 호르몬 등의 화학 물질에 의해 세포끼리 연락을 하기도 한다.

다세포 생물의 크기

다세포생물은 체세포분열을 통해 세포수를 늘려가면서 발생, 생장을 하여 성체가 된다. 그러므로 세포의 수가 많아지면 한 개체의 크기도 커진다고 볼 수 있다. 다세포생물의 종류마다 그를 이루고 있는 세포의 종류는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다세포생물의 크기는 세포수에 의해 결정된다고 할 수 있다.